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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서울 조용한 등산 명소|불암산 경수사 코스 리얼 후기 & 주요 코스 완전 정리

by 준리브영 2025. 4. 19.

 

 

서울 도심 안에서도 조용하고 묵직한 등산 코스를 찾고 있다면,

불암산 경수사 코스를 꼭 추천하고 싶다.

상계역이나 불암사 쪽처럼 북적이는 메인 코스가 아닌,

조용히 자연을 느끼며 올라갈 수 있는 길.

직접 다녀온 경험 + 주요 코스 정보까지 한 번에 정리해본다.

 


 

📍 불암산 간단 정보

 

  • 위치: 서울 노원구 / 경기 남양주시 접경
  • 해발: 508m
  • 난이도: 초중급
  • 시간: 평균 왕복 2시간 내외
  • 특징: 암릉구간 포함 / 서울 전경 조망 가능

 


 

🚩 내가 다녀온 코스: 경수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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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작전에는 등린이로서 아무것도 몰랏음 길도 많이 헤매엇고요

 

 

  • 출발: 천보사 옆 경수사 주차장
  • 코스: 경수사 → 등산로 진입 → 낙엽길 → 바위길 → 정상부 전망대
  • 소요시간: 왕복 약 2시간 30분
  • 분위기:
  • 초입은 고요한 숲길, 나무 그늘 많음
  • 중반부터 돌계단, 바위 오르막 등장
  • 상단부엔 난간 설치되어 있음 (경사 급함)
  • 정상부 도달하면 서울 시내 한눈에 – 강북 뷰가 꽤 멋지다

🧤 등산화, 장갑 꼭 추천 – 후반 바위길이 은근 경사 있고 미끄러움

📷 등산객이 적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음. 조용히 걷고 생각하기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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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모임 사람들과 다녀온거에요

 

초입 부분이라 다들 여유도 있었고요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갔던 거 같습니다

 

러닝과 산악 러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음에는 살살 뛰어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도 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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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등산은 처음이라 이곳이 어디인지 정확히는 알지못합니다

 

아마 중간 즈음 왔던 거 같네요

슬슬 지치는 우리 누나 ...

정상은 얼마나 남앗냐며 1분에 1번씩 말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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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관종이니까 포즈 한번 잡아봣습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지친 몸을 이끌고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아 이래서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다음에는 여러 가지 코스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내려올 때 길을 잃어서 많이 돌아온 건 비밀입니다...

다음에는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으러 갔던 목항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불암산 주요 코스 총정리

코스명
출발지
난이도
특징
경수사 코스
천보사 옆 경수사
조용하고 숲길 분위기. 후반 바위 많음
상계역/불암사 코스
4호선 상계역, 불암사 입구
중~상
메인 코스. 암릉길 포함. 사람 많음
둘레길 코스
중계동 불암산공원
경사 완만, 가족단위 산책 적합
공릉동 코스
한국성서대학교 후문
후반부 급경사. 인적 드물어 고요
갈매역 코스
경의중앙선 갈매역
자연 경관 굿, 다만 접근성은 아쉬움

 


 

💡 불암산 등산 꿀팁

 

  • 등산 장비 필수: 등산화 + 장갑 + 물
  • 평일 오전 or 늦은 오후 추천 – 햇살 들어오는 숲길 예쁨
  • 혼자 걷기 좋은 분위기: 등산객 적고 자연 소리만 들림
  • 정상엔 전망대 따로 없지만 바위 끝에서 시야 확 트임

 

 왜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는가
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 오른다
-조지 말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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